▲ 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종석(52)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교육문제와 관련 예체능계열 특수목적고 구미 유치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 40만 도시가 예체능 교육의 정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체육은 대구로 문화예술은 김천으로 빠져나간다”며 “현재 구미시 인구 감소의 문제에 있어 교육의 문제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천예고 학생의 3분의 2가 구미시 거주 학생들”이라며 “예체능 계열 특목고 구미시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구미 발전 전략의 핵심정책공약으로 구미시 중·고교 무상교복과 고교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새마을 테마공원의 막대한 운영비와 콘텐츠에 대한 재검토 문제도 제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별한 콘텐츠 없이 막대한 예산을 투여한 정책실패의 사업에 따른 방대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미시민에게 떠맡겨졌다”며 “방대한 운영비로 인해 영유아, 장애인, 청년수당, 청소년 무상교육 (급식, 교복) 등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이 쉽지 않아진 만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대한 운영 콘텐츠 전면 재검토를 통해 대안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