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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까지 닿을 고령군 가야금 소리

미주한인회장 미실 김 방문···연주단 美 초청 공연 논의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3월13일 17시47분  
지난 13일 오전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곽용환 군수와 미실 김 미주한인 회장(오른쪽), 권오윤 전 워싱턴 DC 영남향우회장(왼쪽)이 담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실 김(58·Mi Schill Kim) 미주한인 재단 회장이 13일 오전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날 권오윤 워싱턴 DC 전 영남향우회 회장과 함께 고령군을 찾은 미실 김 미주한인회장은 곽용환 군수와 함께 미주한인 교포사회의 이주 역사와 문화 활동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가야금의 본 고장인 고령군 가야금연주단의 활약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와의 국제교류 등을 소개한 곽 군수에게 가야금을 미국에 소개할 수 있는 일정을 잡을 것을 협의했다.

실제로 군정 전반의 교육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교육지원 부서에서는 매년 1월 13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고령군 가야금연주단 초청공연을 실무적 차원에서 본격 협의하기로 해 미국 초청공연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김 회장 일행은 지역의 특수작물재배단지에 대한 현장 체험과 함께 지역에 산재한 대가야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제7·8대 미주 한인재단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미실 김 회장은 전 매릴랜드 한인회 수석부회장, 아·태 자문위원, 국제 자매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가 고향이다.

미주한인 재단은 한국문화를 미국에 알리고, 각종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미국사회에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등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권오윤 전 워싱턴 DC 영남향우회장은 5년에 걸쳐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 청소년 교류 활성화의 초석을 놓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안목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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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항 기자

    • 권오항 기자
  • 고령, 성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