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1인 창업 현장학습’ 공간 제공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여성들의 스몰창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3일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을 운영했다.
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여성들의 스몰창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3일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을 운영했다.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된 청·장년 여성들이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나도록 매월 1회 ‘1인 창업 현장학습’ 공간을 제공해 평생학습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문화관 내 창업 학습동아리 중 쌈지(생활양재), 도예사랑(도자기반) 팀이 참여해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판매했다. 창업을 향한 열정은 물론 실전 감각까지 한층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판매자들의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권태흠 평생학습원장은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이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라는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한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널리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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