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포항 만든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을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의 지난 5년간 추진성과 및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와 종합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역점목표는 여성의 대표성제고,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안전 체감도 향상, 돌봄 시설 확충 및 일·가정 양립지원서비스 확대, 여성친화도시 랜드마크 조성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과 남성, 어른과 아이 시민 모두가 꿈꾸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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