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정신장애인 재활장 간판 달아줘

▲ 포항시와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14일 대도동 소재 정신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브솔시냇가에서 ‘제3회 재능기부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포항시와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14일 대도동 소재 정신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브솔시냇가에서 ‘제3회 재능기부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는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에서 간판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장애인 또는 어르신 봉사단체에 간판을 달아주는 것으로 2016년부터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아름다운간판달기 대상은 브솔시냇가복지재단의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재활장으로, 이날 제막식에는 포항시 이상달 도시안전국장, 안병국, 이상근, 이순동 시의원과 브솔시냇가복지재단 대표이사 유승대 목사, 최병태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 회원,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한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가 밝아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포항시도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간판 달아 주기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봉사단체와 센터 등에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상지역 발굴하고, 아름답고 독창적인 간판 디자인 보급을 통해 옥외광고가 도시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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