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발생량 30% 줄여

울릉군이 지난 13일 도동천 복개도로 상부포장을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공법으로 시공 하고 있다.
울릉군이 도로포장 공사에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공법’을 도입했다.

현재 도동천 복개도로 상부 보수공사 구간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 공법을 대처해 폭 6m, 길이780m에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공법’을 도입 첫 시공하고 있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은 160∼170도의 고온에서 생산하는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공법은 중온화 첨가제 등을 사용한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로 시공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공법을 적용하여 석유연료와 온실가스 발생량을 30%가량 줄이고 탄소제로, 청정에너지 녹색 섬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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