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욱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송정욱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58)이 15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지방선거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위원은 “경산은 이미 인구 27만을 넘어 경북 3번째 도시가 됐다. 머지않아 인구 40만의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도시를 재정비, 낙후된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경제·복지·문화·교육·농업 등 모든 분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사명을 맡은 시장은 무엇보다도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통찰력, 추진력, 인맥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우리 경산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소명을 안고 경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경산 남~북 축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개발 △신규 20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남천IC 신설 △영남권 물류복합단지 조성 △지역 중·고교 명문화와 대구시와의 학군 통합 추진 △경산시 문화재단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정욱 위원은 “시민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도록 확실하게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정욱 위원은 삼성초·자인중·자인농업고·대구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산시연합회장, 경산시 4-H본부 회장, 새누리당 대선 농어민발전 위원장, 자유한국당 대선 대구경북본부장 등을 역임,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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