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상주시는 15일 상주 상공회의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15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상주 상공회의소와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했던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사업’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8553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상주 상공회의소는 이 예산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인력수요를 파악한 뒤 회계사와 세무사, 대학교수 등 전문분야 강사진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취업률 80% 목표로 본격적인 맞춤형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상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생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고 접수 및 면접은 이번 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상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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