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새마을회는 15일 새마을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함께 면내 20개 마을별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봉화군 춘양면새마을회는 지난 15일 면내 20개 마을별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함께 동네에 방치된 고철, 폐지, 폐비닐, 헌옷,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 자원 10여t을 수집했으며 이를 매각해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변정수 회장은 “청정지역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춘양면새마을회는 15일 새마을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함께 면내 20개 마을별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오염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면민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마을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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