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26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주공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A씨(44·여)와 주민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민 수습기자
17일 오후 9시 26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의 한 주공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소방대원과 경찰 등 36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1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44·여)와 아래층 주민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내부일부(2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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