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져센터, 시험 면제교육

상주시 도남동 소재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 ‘2018년 조종면허 시험 면제교육’이 지난 16일부터 실시됐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 ‘2018년 조종면허 시험 면제교육’이 지난 16일부터 실시됐다.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 면제 교육장으로 지정(2016년 12월)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해양수산부 산하 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2018년 교육은 수상레저 관계법령과 상식,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 실습 16시간 등 총 36시간이고 이를 이수하면 별도 시험 없이 조종면허를 딸 수 있다.

자격은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비는 1인당 70만 원이며 상주시와 인근 시군(의성, 김천, 문경, 예천)에 주소를 둔 신청자들은 교육비의 10% ~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seksangju@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은 매달 1회 실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존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을 배치해 지난해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차에 걸친 교육으로 75명에게 2급 조종면허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다음 달부터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플라이피쉬 등 내륙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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