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장에 이광호 파인스 사장 선출

이광호 회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6일 포스코 월포수련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이광호 파인스 사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박서용 영남산업㈜ 사장·김계혼 ㈜선안 사장·김일재 ㈜세영기업 사장·이호우 ㈜피엘엠·박승민 ㈜아이랙스 사장, 감사에 김헌덕 ㈜에스앤지 전무를 뽑았다.

이들의 임기는 3월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이광호 25대 회장은 현재 ㈜파인스 대표이사이며, 포스코 평생학습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광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외주사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포항제철소 조업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로 재해없는 일터,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 차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제철소 내에서 조업지원·운반작업·기계수리·전기수리 등 56개 외주파트너사로 구성돼있으며, 외주파트너사간의 경영정보 교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제철소 안정조업 지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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