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석 더불어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구미·선산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의 시장형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콘텐츠와 젊은 먹거리 등을 결합하고, 한국 민속예술축제 유치, 코레일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젊은 삼색의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무형문화재 40호로 지정된 진법을 사용하는 화려하고 신명 나는 무을 농악 등을 결합해 씨름, 택견 등의 크고 작은 대회유치와 다양한 문화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코레일과 연계된 관광 상품의 연결과 청년 배당 전통시장 상품권 일정 지원과 한국민속예술축제 등의 유치로 우리의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 주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961년 개설된 강원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선 5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연간 방문객이 75만 명에 달한다”며“정선장이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한 데는 지방 무형 문화재 정선아리랑을 콘텐츠 한 작업을 정선장과 결합해 코레일 등과 연계한 상품을 만들어 외부로 끄집어내 가능했다”고 말했다.

“구미에서 30대 이하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는다”는 박 예비후보는 “구미의 전통시장을 청년들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청년지원사업을 보강하고 우리가 지켜온 가치 있는 소재를 콘텐츠화해 경북 서부권 광역 농업유통센터 등을 유치한 문화시장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관광상품으로도 가치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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