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8년 과수 농가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요령과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지 수확물을 즉시 저온 저장해 상품가치를 유지하고, 사과 재배 농가의 수확기 출하 조절을 통한 공급 및 시장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년 농가들의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인기 보조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은 33㎡(10평형)규모 과수 농가형 저온저장고 시설로 기준 총사업비 2000만원 기준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특히 시는 교육을 통해 보조 사업으로 지원된 부동산 및 종물에 대한 소유권 등기 시 부기등기 등의 유의사항과 전반적인 사업추진요령, 농가의 효율적인 저온저장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장기 보관을 통해 신선한 과실 공급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부응하며, 영주사과의 고품질 향상 및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