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과 자격취득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하고 이번 주부터 ‘지역 실업자 직업 훈련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실업자나 비진학 청소년, 국민 기초생활수급권자, 취업 보호대상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이·미용과 제과 기능사, 요양보호사 등 5개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두 무료며 교육 기간 동안 월 11만 원 가량의 교통비와 식비도 지급된다.

장익성 경제 기업과장은 “자비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인력 수요가 많은 직종의 훈련 희망자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신청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훈련 과정을 계속 발굴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적극 알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