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인사 6명·외부인사 6명 구성···공천 투명성·공정성 확보에 노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인준을 받아 구성을 완료했다.

경북도당은 이번 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용희)위원 12명중 당내인사 6명과 외부인사 6명으로 구성,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용희 전 경북대 교수는 현재 도당 윤리심판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윤용희 위원장 외의 외부인사에는 이진숙 대구대 사회대학장·서화정 변호사·석지윤 서라벌대 교수, 이란 공인노무사·장윤경 전화령고 교사·함기인 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이 포함됐다.

당내 인사로는 박병종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이 맡았다.

김홍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며, 어느 때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센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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