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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반복 영풍제련소 불법행위 이제 그만"

대책위 기자회견, 재발방지책 요구
환경오염 정화명령 지연 책임 촉구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3월19일 20시38분  
영풍제련소 환경오염·주민건강 대책위원회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40년간 반복된 영풍 석포제련소의 불법행위 근절과 재발방지대책을 통해 1300만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풍제련소 환경오염·주민건강 대책위원회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40년간 반복된 영풍 석포제련소의 불법행위 근절과 재발방지대책을 통해 1300만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영풍제련소는 배출허용기준을 10배 넘는 불소와 2배 넘는 셀레늄을 낙동강으로 흘려보내는 등 총 6건의 환경 불법행위가 적발돼 20일 조업정지처분이 예고되고 있다”며 “영풍제련소 측은 관련종사자와 경제신문 등을 통해 경제적 불안감을 조성해 조업정지처분을 피해 과징금으로 무마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풍제련소가 최근 봉화군을 상대로 낸 ‘토양오염 정보공개 결정 취소 소송’과 관련해, “영풍제련소가 토양오염정화부지에 대해 관련정보 비공개를 신청한 것은 이곳이 단순한 토양오염이 아니라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오염이라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중소기업도 모두 지키는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지연시키는 것에 대한 영풍석포제련소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풍제련소 또한 환경오염과 안전이 우려되는 곳에 불법으로 대규모 공장을 신설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목적이라면 환경오염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투자와 주민건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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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