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착한나눔을 실천해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된 우수 자원봉사자를 초청, ‘착한나눔 봉사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착한나눔봉사왕 이상기 씨 등 10명이 참석해 착한나눔도시 추진현황 설명과 자원봉사 발전방향 토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무런 보상 없이 지역을 위해 보여주신 사랑의 봉사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자원봉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봉사왕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의견이 나왔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속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나눔 봉사왕’은 2016년 4월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가치인정과 봉사자에 대한 사기진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격월로 자원봉사 활동시간 최다 봉사자를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1명씩 선정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명의 봉사왕이 선정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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