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제8회 결행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오는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노인복지회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주간’을 운영,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해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등의 증상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이 필요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발병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