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 측은금호강 동촌유원지 일대(126만㎡) 안심교부터 검단뜰까지 왕복하는 관광보트를 띄워 미국의 샌안토니오 강처럼 조성하는 조성계획(안)을 세웠다.
계획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잠수교 설치, 짚라인 번지점프대 유치 및 놀이기구 노후화 개선과 4계절 테마파크 조성이 포함돼 있다.
현재 동촌유원지는 지난 1965년 유원지로 결정된 후 50년 넘게 미개발지구로 묶여있다. 오 후보는 관광진흥법을 활용, 구청이 제의하고 시가 관광지로 지정하면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다.
오태동 후보는 “동촌유원지 일대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등 대구 교통의 중심지와 인접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동구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