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랑팡 농산품 교역회 참가 모습.
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 사업’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은 기업이 해외 유명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편도 항공료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를 참가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80%이내,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영주시에 소재한 업체로 오는 6월∼10월 중에 개최되는 해외전시·박람회에 참가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수출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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