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향후 자신의 선거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23일 오후 대구시장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본격 경선에 돌입한다.

권 시장은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권 시장은 업무 정지가 되며 24일부터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향후 선거 운동 방향에 대해 권 시장은 시민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미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재수·이진훈·이재만 예비후보들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특별하게 신경쓰거나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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