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차산업 과정으로 새기술 실천 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44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군위군은 6차 산업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올해 ‘제13기 군위 미래농업대학’ 입교식을 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군위 미래농업대학은 21세기 군위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고자 개설된 교육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기교육과정으로 올해에는 6차산업 과정으로 새 기술 실천 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44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제13기 군위 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104시간)에 걸쳐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6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박성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증가를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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