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미래농업대학은 21세기 군위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고자 개설된 교육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기교육과정으로 올해에는 6차산업 과정으로 새 기술 실천 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44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제13기 군위 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104시간)에 걸쳐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6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박성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증가를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