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하게"

제6기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회장 윤숙녀)가 19일 출범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1997년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주변에 쓰레기를 주우면서 “공원이 품위있고 쾌적한 휴양지가 되도록 평소 환경정화에 힘써야 된다”는 자연보호의 중요성 강조를 계기로 대통령 특별지시로 창립하게 됐다.

이에따라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1997년 3월 1일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아 출범한 제6기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의 이날 행사는 시협의회 임원과 읍.면.동지회장 위촉장 수여 등 조직 재정비에 이어 자연보호헌장낭독, 2018년 사업계획 설명과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윤숙녀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장은 “자연환경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하고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해 가는 문경의 발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 문경을 만들어 가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 “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문경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