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 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대기업 위주가 아닌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활성화를 통한 구미경제 부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소수의 중소벤처기업(스케일 업(Scale up)기업)이 창출하는 고용이 쇠퇴한 기업으로 인해 발생한 실업률을 해결하고 경제 전체의 고용 유지 또는 증가시킨다”며 스케일 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디지털 기술 시스템의 운영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한 경영자 및 기술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므로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코딩 아카데미를 설립해 국내 기업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최첨단 프로그래밍 언어 및 개발 기술교육에 집중화해 고급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산업 육성과 벤처 창업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국의 창업가이자 엔셀 투자자인 셰리 코투는 ‘스케일 업 기업 수를 1%만 늘려도 3년간 24만 명의 일자리와 380억 파운드의 종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국가의 경쟁우위는 스케일 업에 있다’고 했다”며“실제 영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은 이미 스케일 업 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케일 업 경제 구축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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