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질문·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처리 예정

경북도의회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보름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연다.

도정질문과 함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등 26건의 각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는 이영식, 이진락, 황재철, 박정현, 최병준, 김창규 등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은 물론 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봉교, 조현일, 최태림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전직 공무원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와 도교육청 소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정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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