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영주148아트스퀘어와 청년문화앨리(AIIey)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컨설팅’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을 비롯해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국비 1500만원과 지방비 50%를 매칭 추진되며 중간·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컨설팅 과제에 선정되면 다음년도 시범사업비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영주148아트스퀘어를 연계해 특성에 적합하고 현실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 문화예술 콘텐츠 생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사업은 6개월 동안 기초현황조사, 국내외 사례연구, 브레이밍스토밍 회의, 컨설팅 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걸쳐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킬러콘텐츠를 개발해 영주시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영주148아트스퀘어 및 학사골목의 유휴시설 활용으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문화콘텐츠 및 자원가치 증대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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