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남구 효자동 동아어린이집에서 대피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11.15 포항흥해 지진발생 이후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지진대피훈련이 일상화되고 있다.

지난달 포항시가 지역의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2만4천명에게 재난방지모자(방재모자)를 보급하면서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모자는 집안에서 가구나 책 등이 덮칠 경우 머리를 보호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방석이나 의자 등받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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