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가 제2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청도초등학교 제공.
청도초등학교(교장 남석진)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 23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대회에서 이성재 학생(6학년)을 비롯한 남자부 계주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종합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대회를 개최, 연습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교장과 교육청,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5학년 800M계주에서 1위를 한 최정원 학생은 “1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른 대회에서도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석진 교장은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열심히 운동해서 학교의 명예를 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청도 교육공동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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