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20일간 결산심사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2일 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제223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2일 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제223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검사위원은 영주시의회 박찬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윤수 공인회계사, 박창규 주민자치연대상임대표, 김동운·장호철 전직 공무원 등 총 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결산검사는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해 지난해 영주시의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 및 낭비사례가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또 올해는 지난해 활동했던 검사위원들을 재위촉해 결산검사의 연속성을 높이고, 작년 결산검사를 통해 나타났던 문제점이 보완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박찬훈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결산검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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