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 옆 선거사무소 개소

▲ 정순천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정순천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 옆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 이덕영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등 정계 및 학계·시민단체 인사, 수성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수성구가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하는 수성구, 맘(mom)이 편한 수성구, 가족이 행복한 수성구, 으뜸 복지 수성구, 문화예술 대변신 수성구 등 5대 구정 목표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을 해소해 지역의 문화, 교육, 산업, 거주 및 복지 인프라가 골고루 발달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는 정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동네 사정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아는 만큼 민의로부터 제안되거나 추천된 정책은 가능한 추진하는 상향식 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40년간 수성 구민으로서, 수성구 출신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서, 3선 대구시의원으로서 수성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기회를 준다면 당을 위한 열정과 수성구에 대한 애정을 모아 수성구가 세계적인 인간 중심의 행복특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