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린이 위한 ‘탑클래스 안전 수성’ 공약 내놔

▲ 김대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김대현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탑클래스 안전 수성’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우선 구청장 직속 안전수성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재난안전체험교육장 마련, 안전 관련 조례 제정 등 수성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한다.

그는 범어동, 지산·범물동, 고산동 일원의 학원밀집지역에 ‘우리 아이 안심길’도 조성한다.

늦은 밤 학원 공부를 마친 학생들의 귀갓길 안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복안이다.

또 여성, 아동 및 노약자 지킴이 어플 개발, 안전사각지대 안심벨, 긴급피난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온종일 지킴이’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노후 공공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등하교 시 통학길 안전, 어린이 교통랜드 협조체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도시 만들기’도 실천할 계획이다.

김대현 후보는 “수성 안전 100% 책임지겠다”며 “24시간, 365일 안전시스템을 정착시켜 수성 구민 모두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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