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 봄을 여는 소리 영양군 공연 포스터
영양군은 28일 오후 7시 영양군민을 위한 ‘봄을 여는 소리’ 주제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로 이동신 지휘자를 비롯한 60여 명의 단원들이 영양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주고 봄을 맞이하는 군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작품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오페라 돈조바니 중 ‘손에 손을 잡고’ 등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편안하고 친숙한 곡으로 선정해 곡의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들을 수 있는 교향악 연주를 접할 기회를 갖는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한해를 시작하는 봄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교향악 선율에 귀와 마음이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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