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운영···예방교육·피해자 보호 강화 등 나서
이번 성희롱·성폭력상담소를 설치는 유형식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성희롱 심의위원회, 제46대 총학생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관련 용어 등 예방교육 실시 △캠페인 및 SNS홍보 전개 △대학 행사 안전관리 지침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피해자 보호 강화 등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은영 학생상담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대학도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학 내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