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용판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용판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대구의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메카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전체적인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른 질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 등을 만족 시키기 위해 대중의 관심을 얻어 온 스포츠는 남녀노소 어느 계층을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널리 그리고 깊게 확산 돼 가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파급효과와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사회의 경제성장 동력이다.

김 후보는 “최근‘즐거움’, ‘건강’, ‘커뮤니케이션’ 등의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는 스포츠의 대중화 현상이 더욱 가속됨에 따라 스포츠 시장의 대규모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시에 스포츠의 산업화는 필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대구국제공항의 이전을 계기로 국제적인 스포츠이벤트, 행사, 컨벤션를 유치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포츠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지속 생산해 내는 주체가 돼 그 파급효과를 증대할 뿐만 아니라 용품, 장비, 의류 등의 2차 산업 시장과 각종 스포츠 서비스·정보 등 3차 산업 시장을 형성하기에 대구의 섬유, IT산업과 연계한다면 산업적 가치는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대구의 경우 월드컵, 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등 유치로 스포츠이벤트 경험과 인력 그리고 현대화된 경기장시설 있다”며 “여기에 두류공원 시설현대화 등을 지속 추진한다면 세계적인 스포츠산업 인프라를 가질 수 있고, 이를 대구의 주력산업 하나로 삼아 경제적인 의미와 함께 국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