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경북일보 사장기 경북 직장 단체 족구대회가 25일 포항 양덕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북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7개팀 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회 참가 팀들은 경북1부(9개팀), 경북2부(23개팀), 40대부(14개팀), 50대부(21개팀), 경북 동아리부(4개팀)로 나눠 열전을 펼쳤습니다.

최강부인 경북1부의 우승기는 2016년 챔피언 예스구미를 꺽고 경주화랑이 차지했습니다.

김만석 /경주화랑 최우수 선수
저희 팀이 같이 운동하고 연습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엽/ 우승팀 경주화랑감독 인터뷰
최선을 다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모든 공은 선수들에게 돌리겠습니다.

그 밖에 조별 우승은 경북2부 예스구미청팀이 40대부에서는 포항불칸, 50대부에서는 구미일광전력, 동아리부는 포항오족사홍이 가각 차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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