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최교일 국회의원은 예천군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군의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했다.

이날 면접은 공천을 신청한 현역 군의원들을 제외하고 지역구의 9명의 일반인 예비후보자들만 참여했다.

예천읍 가선거구의 신동은(61·전 예천 읍장)·장규삼 (38·대연 호텔 대표)씨, 나선거구의 강영구(42·중앙청년위 부위원장)·황오길(62·전 감천면장)·김기목(59·전 감천부면장)·조동인(63·교사)씨, 다선거구의 정운오 (57·전 군의원)씨, 라선거구의 박종철(53·유천면 체육회장)·박재길(51·전 자율방법연합대장)씨이다.

최 의원은 이력서를 바탕으로 졸업 후 사회활동 경력과 앞으로의 당선 후 의정활동과 어떤 정책 방향을 가졌는지 질문하고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기존의 현역 의원들과는 행사 당직자 모임 등의 잦은 만남으로 현역 의원들에 대해 정치성향과 입지 여론은 간파했지만, 일반 공천 신청자들과의 만남은 적어 공천자 선정에 신중과 공정을 기하고 적합한 인물을 뽑기 위해 이번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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