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서천~공주선 청양 IC~서공주 IC 구간의 암석 및 토사를 걷어내고 절토부 방호시설을 설치하는 등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통행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청양 IC~서공주 IC (13.7km) 구간에 대한 통행을 오는 27일(화) 정오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서천~공주선 공주 방향 51km 지점에서 발생한 절토부 유실로 양방향이 차단됐다.

도로공사는 이후 내·외부 전문가 합동 현장 안전조사와 함께 인원과 장비를 24시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해왔다.

추가붕괴 방지용 절토부 방호시설 80m도 설치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장마철 전에는 완료해 고속도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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