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7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군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단장 최윤영)이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다.
가야금의 도시 고령군에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단장 최윤영)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지역민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가늠케 했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지난 2012년 출범해 국악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고령군은 대통령상의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 단장은 “가야금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가야금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인재 양성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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