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15동 포항시에 기부

23일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사장, 안종록)가 포항지진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관리운영해온 ‘경북도청직원 임시숙소’ 15동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23일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안종록)가 포항지진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관리운영 해온 ‘경북도청직원 임시숙소(컨테이너형 숙소)’ 15동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기부된 임시숙소는 경북도청 이전 당시부터 도청직원들의 숙소로 이용 되는 컨테이너형 숙소로 2년이 지나면서 이용자가 줄어 전체 30동 가운데 15동을 포항시에 지원하게 됐다.

이 컨테이너형 숙소는 TV, 냉장고, 에어컨, 화장실, 샤워실, 침대, 옷장, 신발장, 싱크대, 전자레인지 탁자 등이 배치돼 있다. 공간은 가로 7m, 세로 3m, 높이 2.7m로 21㎡ (6평 정도)로 스틸 하우스 식으로 2016년 1동당 약 2천3백만 원에 공사가 사들여 운영관리 중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사내조직인 “사랑의 봉사대”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 공사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겨울 연탄난방유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기부, 명절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지원, 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지난 2004년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해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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