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사회 계층 2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이들의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등을 자세히 파악,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과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혹시라도 주변에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즉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 내 951명의 중증장애인을 조사해 69가구를 대상으로 86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고, 올해 2월에는 불법 노동력 착취 등의 행위를 근절하고자 축사 15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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