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팅 구축 등 추진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창업 지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경산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외식업 창업 육성을 위한 ‘경북청년 키친 랩’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인큐베이팅 구축과 공유주방 운영, 개별주방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인큐베이팅 구축은 메뉴개발, 브랜딩, 제품판매, 경영 등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 위주로 이뤄지며, 공유주방은 경북 청년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식업 메뉴 개발 및 테스트공간으로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작업대 등 기본 시설을 구비한다.

또 개별주방은 공유주방 졸업자 및 메뉴구성이 완료된 경북 청년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실제 제품판매를 통해 시장 검증까지 마친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북청년 키친 랩 구축을 위해 경산시 내에 적정 장소를 선정하고 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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