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백영 상주시장 예비 후보
성백영 상주시장 예비 후보(67 자유 한국당)는 26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기 상주시장 출마에 따른 제2차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대 수의과 대학 이전이 상주캠퍼스가 아닌 가칭 달성캠퍼스(대구시 달성군 유가면)로 추진된다는 내용과 관련해 이를 저지키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

그는 “자신이 상주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1년 11월 15일 경북대와 협약을 체결해 축산학과 산업동물 질병 연구소 대 동물병원과 수의과 대학을 상주캠퍼스로 이전하기로 협약해 놓고 이제 와서 달성캠퍼스로 이전한다는 것은 상주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경북대 측에서 약속한 수의과 대학 상주 이전협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만 시민들과 힘을 합쳐 강력한 규탄과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백영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상주시 중앙로 173번지에 둥지를 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진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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