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상황실 운영···2020년까지 대기오염측정망 26개소로 확대
이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시군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배출원 관리,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강화된 환경기준 달성률을 제고하고 도시대기측정소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대기오염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등 먼지 배출·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 배출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도로 물청소 실시, 공공 운영 대기배출시설 운영시간 조정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또 현재 16개소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을 2020년까지 26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기준의 달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기준 및 예보기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