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태권도 여중부 8체급 가운데 풍각중학교 선수 3명이 경북대표로 선발됐다,풍각중학교 제공.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기세원, 전임코치 강구환)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여자중등부 8체급 중 3체급에서 경북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북 도내에서 여자중등부 경기에 참가한 10개교와 열전을 펼친 결과 3학년 김수민(-40kg급), 2학년 김나림(-48kg급), 2학년 이유진(-63kg급) 금메달, 3학년 고은정(-58kg급), 3학년 임예은(-63kg급), 1학년 석혜원(-40kg급) 은메달, 2학년 김민아(-58kg급), 1학년 문민지(-44kg급) 동메달로 출전한 9명 가운데 8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풍각중은 금3, 은3, 동2개를 획득, 여중부 8체급 중 3체급에 1위를 차지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수로 3명이 선발돼 태권도 여중부 명문학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기세원 풍각중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여자중등부 경북대표에 3명이 선발되고 흥해중 2명, 경북체육중 1명, 선덕여중 1명, 성주여중 1명이 각각 선발돼 풍각중학교가 경북대표선수의 주축 학교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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