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올해 4회째로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영주시 귀농연합회 회원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생활 정보와 창농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특화된 귀농지원 정책 및 귀농귀촌 교육, 청장년층 농촌 관련 취업·창업 지원 및 교육,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세제 지원 등 차별화된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또 시는 전국 최초로 10개월간 체류하면서 귀농·귀촌인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센터인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적극 홍보해 타지방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상담으로 행사기간 내내 박람회 부스가 북적였다.

특히 영주시는 서울, 부산 2시간대, 대구 1시간대 등 도시 접근성이 뛰어나며 사과, 인삼, 한우 등 고소득 지역 농·특산물도 다양해 매년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귀농·귀촌 2000가구를 목표로 대도시 예비 귀농 귀촌 인들이 영주에 정착하는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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