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6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과 육상 꿈나무 초등부 15명, 중학부 23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2018년 경북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2018년 경북소년체육대회’ 구미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복싱, 레슬링 등 초등부 선수 117명(15개 종목), 중학부 선수 228명(21개 종목), 임원 88명 등 총 433명이 출전한다.

출전에 앞서 선수단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자 형곡중 권민지 선수가 ‘우리의 각오’를 낭독했으며 많은 선수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2018년 경북소년체육대회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하며, 육상경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천에서 열린다.

노승하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많은 선수들이 경북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에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사회와 학교를 빛내는 선수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