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 마을에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지하로 가스 배관을 연결해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이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로 효령면 장군3리 마을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군위군은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 5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권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석유나 나무 등 다른 연료에 비해 저렴한 LPG 가스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성과 편리성이 높아져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