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천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의 대표 영재 129명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지난 24일 김천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정진표 교육지원과장) 개원식은 창의 융합인재 교육으로 미래를 코딩하는 행복 김천 영재’를 주제로 2018학년도 129명 영재 학생들의 입학허가 선언,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영재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가 이어졌다.

영재교육원은 초·중등과정 수학, 과학 4개 반, 초등발명, 소프트웨어, 리코더 모두 7개 학급 129명의 학생과 40명의 영재 강사가 활동한다.

학생은 교사 관찰추천과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캠프활동 및 심층면접 등 3차에 걸쳐 선발됐다.

수업은 3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 동안 김천서부초등학교 내 영재교육원에서 한다.

방학 중 집중학습, 영재캠프, 현장체험학습, 영재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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