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공무원직장協 소통 가져···애로사항 등 의견 공유·걱려

봉화군과 봉화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6일 군청 북새통 카페에서 탁 터놓고 얘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봉화군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권민기)는 지난 26일 군청 북새통 카페에서 탁 터놓고 얘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세 번째 간담회로 읍·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치는 부·읍면장과 직원 20여명이 대민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군수와 함께하며 근무환경을 비롯한 읍·면 민원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무관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동분서주 하는 마음을 군수님과 차 한 잔의 여유와 따뜻한 대화로 풀어가며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인 자세로 수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각종 비상근무, 산불예방, 축제지원 등 군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직원 여러분들이 일하고 싶고 활력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민기 직협위원장은 “회원 간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회원 모두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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